[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인터밀란이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쳤다.
인터밀란은 27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회 A조 1차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양 팀 모두 100% 전력은 아니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다니 카르바할 등의 주전 자원들과 유망주들을 적절히 혼합해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스무살 신예 라울 데 토마스를 내세우기도 했다.
마우로 이카르디와 맨유를 떠나 이적한 네마냐 비디치 등을 내세운 인터밀란도 정상 전력이 아닌 건 마찬가지였다.
첫 골은 전반 10분 만에 베일의 발끝에서 터졌다. 역습 과정에서 공을 잡은 베일은 중앙을 치고 들어간 뒤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팀에 첫 골을 안겼다. 사미르 한다노비치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는 멋진 골이었다.
반격에 나선 인터밀란은 후반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격에 가담한 비디치가 얻은 페널티킥을 이카르디가 성공시켰다.
1-1로 맞선 채 전후반을 마친 양 팀은 대회 규정에 따라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인터밀란은 2, 3번 키커로 나선 나가토모와 이안 음빌라가 실축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잇단 실수 속에 3-2로 승리를 따냈다.
인터밀란은 27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회 A조 1차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양 팀 모두 100% 전력은 아니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다니 카르바할 등의 주전 자원들과 유망주들을 적절히 혼합해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스무살 신예 라울 데 토마스를 내세우기도 했다.
마우로 이카르디와 맨유를 떠나 이적한 네마냐 비디치 등을 내세운 인터밀란도 정상 전력이 아닌 건 마찬가지였다.
첫 골은 전반 10분 만에 베일의 발끝에서 터졌다. 역습 과정에서 공을 잡은 베일은 중앙을 치고 들어간 뒤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팀에 첫 골을 안겼다. 사미르 한다노비치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는 멋진 골이었다.
반격에 나선 인터밀란은 후반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격에 가담한 비디치가 얻은 페널티킥을 이카르디가 성공시켰다.
1-1로 맞선 채 전후반을 마친 양 팀은 대회 규정에 따라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인터밀란은 2, 3번 키커로 나선 나가토모와 이안 음빌라가 실축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잇단 실수 속에 3-2로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