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의 애제자 케빈 스트루트만(24, AS로마)을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오서리티 필드서 열린 대회 A조 첫 경기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면서 AS로마를 3-2로 물리쳤다. 프리 시즌 첫 평가전이었던 LA갤럭시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던 맨유는 이로써 판 할 체제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아쉬움도 남았다. 전반에는 3골을 몰아넣었지만 후반에 대거 바뀐 선수들은 힘을 쓰지 못했고, 특히 맨유의 불안 요소였던 중원이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수비력과 활동량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의 부재가 아쉬웠다. 판 할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이에 판 할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 중원의 핵심인 스트루트만의 영입에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마와의 경기를 앞둔 판 할 감독은 “원래 선수 영입에 대해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트루트만은 예외다. 우리의 영입 계획에서 스트루트만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의 복귀를 지켜보고, 일단은 기다릴 생각이다”며 스트루트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만약 판 할 감독이 스트루트만을 영입한다면, 맨유로써는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맨유는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수비력과 공격력을 모두 갖춘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에 딱 맞는 자원이 바로 스트루트만이다.
중원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맨유. 과연 판 할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 전술의 핵심이었던 스트루트만을 데려와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오서리티 필드서 열린 대회 A조 첫 경기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면서 AS로마를 3-2로 물리쳤다. 프리 시즌 첫 평가전이었던 LA갤럭시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던 맨유는 이로써 판 할 체제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아쉬움도 남았다. 전반에는 3골을 몰아넣었지만 후반에 대거 바뀐 선수들은 힘을 쓰지 못했고, 특히 맨유의 불안 요소였던 중원이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수비력과 활동량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의 부재가 아쉬웠다. 판 할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이에 판 할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 중원의 핵심인 스트루트만의 영입에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마와의 경기를 앞둔 판 할 감독은 “원래 선수 영입에 대해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트루트만은 예외다. 우리의 영입 계획에서 스트루트만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의 복귀를 지켜보고, 일단은 기다릴 생각이다”며 스트루트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만약 판 할 감독이 스트루트만을 영입한다면, 맨유로써는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맨유는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수비력과 공격력을 모두 갖춘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에 딱 맞는 자원이 바로 스트루트만이다.
중원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맨유. 과연 판 할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 전술의 핵심이었던 스트루트만을 데려와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