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AS로마의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케빈 스트루트만(24)의 잔류를 재차 확인하며 맨유의 그를 향한 구애를 사전에 차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27일 로마와 프리시즌 경기에 들어가기 전 인터뷰를 통해 “원래 선수 영입에 대해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트루트만은 예외다. 우리의 영입 계획에서 스트루트만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의 복귀를 지켜보고, 일단은 기다릴 생각이다”며 스트루트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맨유와의 경기를 마친 후 로마의 가르시아 감독은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1억 유로(약 1,380억 원)의 제안이 있으면 스트루트만의 이적 협상 자리에 앉아 보겠다”고 밝히며 스트루트만을 사실상 맨유에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PSV에인트호번에서 로마로 이적한 스트루트만은 부상으로 시즌을 종료한 3월까지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 총 29경기 6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3월 나폴리 전에서 왼쪽 무릎 십자 인대가 손상된 스트루트만은 복귀까지 약 6개월이 걸릴걸릴 것으로 진단받았고, 현재도 재활 중에 있다. 가르시아 감독은 "스트루트만은 순조롭게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이제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27일 로마와 프리시즌 경기에 들어가기 전 인터뷰를 통해 “원래 선수 영입에 대해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트루트만은 예외다. 우리의 영입 계획에서 스트루트만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의 복귀를 지켜보고, 일단은 기다릴 생각이다”며 스트루트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맨유와의 경기를 마친 후 로마의 가르시아 감독은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1억 유로(약 1,380억 원)의 제안이 있으면 스트루트만의 이적 협상 자리에 앉아 보겠다”고 밝히며 스트루트만을 사실상 맨유에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PSV에인트호번에서 로마로 이적한 스트루트만은 부상으로 시즌을 종료한 3월까지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 총 29경기 6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3월 나폴리 전에서 왼쪽 무릎 십자 인대가 손상된 스트루트만은 복귀까지 약 6개월이 걸릴걸릴 것으로 진단받았고, 현재도 재활 중에 있다. 가르시아 감독은 "스트루트만은 순조롭게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이제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