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결승골’ 리버풀, 올림피아코스에 1-0 신승
입력 : 2014.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리버풀이 경기 초반 터진 스털링의 결승골로 올림피아코스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B조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5분 만에 스털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스터리지의 슈팅이 힘 없이 앞으로 향하자 이를 스털링이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내준 올림피아코스는 사비올라와 레안드로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수비진들에게 마지막 패스와 슈팅이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한 올림피아코스는 후반전에 공세를 높였다. 하지만 후반 5분 가자리아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주도권을 내준 리버풀은 쿠티뉴와 램버트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가 더욱 공격 횟수를 늘리며 리버풀의 수비진을 위혔했다. 리버풀은 경기 막판까지 올림피아코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