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낸드, 루니가 잉글랜드 캡틴에 적격
입력 : 2014.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리오 퍼디낸드가 웨인 루니의 잉글랜드 차기 주장 선임을 지지하고 나섰다.

잉글랜드는 스티븐 제라드의 국가대표 은퇴 속에 삼사자 군단을 이끌 다음 주장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니를 비롯해 조 하트, 개리 케이힐 등이 후보 선상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퍼디낸드는 루니를 지지했다.

퍼디낸드는 30일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루니의 주장 선임은 당연한 선택"이라면서 "루니는 경험은 물론이고 여전히 톱 레벨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팀으 이끌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국가들의 경우에도 보통 주장은 A매치 경험이 가장 많거나 팀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맡기 마련이다. 현재 잉글랜드 팀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는 바로 루니"라면서 그 이유를 보충설명했다.

제라드의 은퇴 속에 루니는 A매치 95경기 출전으로 현역 선수로는 프랑크 램파드(106경기)에 이어 두 번째 많은 A매치를 소화하고 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