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막강 화력 과시..친선전서 ‘해트트릭 폭발’
입력 : 2014.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 파리 생제르맹)이 친선전에서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PSG는 29일 밤(한국시간) 홍콩 1부리그 킷지와의 평가전에서 6-2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즐라탄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 균형은 킷지가 먼저 무너뜨렸다. 킷지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후 경기 흐름은 PSG의 압도적인 우세로 흘러갔다. 경기 전반 이브라히모비치의 2골을 포함해 5골을 터뜨린 PSG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킷지의 숨통을 조았다. 킷지는 후반 종료 직전 만회골을 넣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즐라탄의 활약과 더불어 어린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PSG의 어린 공격수 듀오 장크리스토프 바헤베크(21)와 헤르빈 온겐다(19)는 3골을 합작하며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6-2 대승을 이끌었다.

한편 PSG는 다음달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EA 갱강과의 2014 프랑스 슈퍼컵으로 2014/15시즌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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