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AT, ''돌아와요 토레스“
입력 : 2014.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이 페르난도 토레스(30, 첼시)의 친청팀 복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새롭게 영입된 마리오 만주키치 영입 발표 현장에서 토레스의 이름을 외쳤다. 최근 거론된 토레스의 친정팀 복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레스의 친정팀이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친청팀에서의 맹활약은 리버풀로의 이적까지 이끌어냈다. 토레스 입장에서는 19세의 나이에 주장 완장까지 차고 뛰었던 좋은 기억도 안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토레스를 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미 토레스의 복귀 가능성은 현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적이 있다. ‘유로스포트’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길 마린 회장은 토레스 영입을 위해 영국 런던을 찾았고, 1,300만 파운드(약 226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하기도 했다. 심각한 부진에 빠진 토레스가 친정팀에 복귀해 새로운 출발을 알릴 수 있을까. 토레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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