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지루에 2년 재계약 제시...산체스와 호흡 기대
입력 : 2014.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2년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9일 “아스널이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지루와 2년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프랑스 언론 ‘레퀴프’도 "아스널이 지루에게 2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지루는 총 98경기에 출전해 39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1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빈약한 공격진에서 제몫을 다해준 유일한 공격수도 지루였다.

이에 벵거 감독은 지루와의 계약이 2년이나 남아있음에도 2년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고,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현지 언론에서는 벵거 감독이 지루를 최전방 공격수로 확정하고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알렉시스 산체스와 함께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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