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신성 루크 쇼(19)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맨유는 30일 미국 페덱스필드서 벌어진 기네스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2014 A조 2차전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승점 5점을 획득, 조 선두에 올라섰다. 또한, 프리시즌 3경기에서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패 행진만큼이나 반가운 것은 '19세의 신성' 쇼의 활약상이었다. 쇼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크리스 스몰링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왼쪽 윙백으로 자리했다.
수비는 안정적이었고, 공격력은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쇼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몇 차례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왼쪽 측면을 지배했다. 특히 후반 중반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인터 밀란의 수비를 위협했고, 정교한 패싱력까지 선보이며 루이스 판 할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라는 거액을 받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10대 선수에게 너무 많은 이적료를 썼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19세에 불과한 선수에게 그러한 계약을 안기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며 비난을 했다.
그러나 쇼는 묵묵히 경기를 준비했고, 결국 자신의 가치를 그라운드에서 증명했다. 특히 쇼는 인터 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판 할 감독에게 개인 훈련을 자처했고, 판 할 감독은 이런 쇼의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인터 밀란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쇼에 대해 판 할 감독의 칭찬이 이어졌다. 경기 후 판 할 감독은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맨유는 경기를 장악했고 오늘 우리 팀의 수비력은 아주 좋았다. 특히 쇼는 아주 잘했다"면서 쇼를 칭찬했다.
3,000만 파운드라는 금액과 파트리스 에브라의 이적으로 엄청난 부담감을 짊어진 쇼. 그러나 쇼는 자신의 가치를 경기장에서 증명했고, 맨유의 미래가 자신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렸다.
사진=맨유 페이스북
맨유는 30일 미국 페덱스필드서 벌어진 기네스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2014 A조 2차전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승점 5점을 획득, 조 선두에 올라섰다. 또한, 프리시즌 3경기에서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패 행진만큼이나 반가운 것은 '19세의 신성' 쇼의 활약상이었다. 쇼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크리스 스몰링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왼쪽 윙백으로 자리했다.
수비는 안정적이었고, 공격력은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쇼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몇 차례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왼쪽 측면을 지배했다. 특히 후반 중반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인터 밀란의 수비를 위협했고, 정교한 패싱력까지 선보이며 루이스 판 할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라는 거액을 받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10대 선수에게 너무 많은 이적료를 썼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19세에 불과한 선수에게 그러한 계약을 안기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며 비난을 했다.
그러나 쇼는 묵묵히 경기를 준비했고, 결국 자신의 가치를 그라운드에서 증명했다. 특히 쇼는 인터 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판 할 감독에게 개인 훈련을 자처했고, 판 할 감독은 이런 쇼의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인터 밀란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쇼에 대해 판 할 감독의 칭찬이 이어졌다. 경기 후 판 할 감독은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맨유는 경기를 장악했고 오늘 우리 팀의 수비력은 아주 좋았다. 특히 쇼는 아주 잘했다"면서 쇼를 칭찬했다.
3,000만 파운드라는 금액과 파트리스 에브라의 이적으로 엄청난 부담감을 짊어진 쇼. 그러나 쇼는 자신의 가치를 경기장에서 증명했고, 맨유의 미래가 자신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렸다.
사진=맨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