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프란체스코 토티(38, AS 로마)의 한방의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켰다.
토니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코튼보울 스타디움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레알과의 경기에서 69분간 활약,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결정적인 기회는 레알이 먼저 잡았다. 전반 19분 이스코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베일의 발밑에 떨어진 것. 베일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슈팅 상황에서 로마 수비수들이 끝까지 시도한 방해 동작이 주효했다.
경기 주도권도 레알 쪽으로 흘러갔다. 레알은 알론소,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꾸려진 4-2-1-3 포메이션으로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반면 로마는 안정된 포백라인에 무게를 두고 빠른 전환을 통한 역습을 노렸지만, 토티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효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골망은 로마가 먼저 흔들었다. 주인공은 로마의 왕자 토티. 토티는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었지만, 디딤발을 잠시 정지시키며 슈팅 동작을 다시 잡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레알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격의 강도를 높였지만, 외려 로마의 공세에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날 경기는 토티가 결승골을 기록한 로마의 1-0 승리로 끝났다.
토니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코튼보울 스타디움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레알과의 경기에서 69분간 활약,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결정적인 기회는 레알이 먼저 잡았다. 전반 19분 이스코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베일의 발밑에 떨어진 것. 베일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슈팅 상황에서 로마 수비수들이 끝까지 시도한 방해 동작이 주효했다.
경기 주도권도 레알 쪽으로 흘러갔다. 레알은 알론소,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꾸려진 4-2-1-3 포메이션으로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반면 로마는 안정된 포백라인에 무게를 두고 빠른 전환을 통한 역습을 노렸지만, 토티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효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골망은 로마가 먼저 흔들었다. 주인공은 로마의 왕자 토티. 토티는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었지만, 디딤발을 잠시 정지시키며 슈팅 동작을 다시 잡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레알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격의 강도를 높였지만, 외려 로마의 공세에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날 경기는 토티가 결승골을 기록한 로마의 1-0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