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정재민의 극장 역전골에 힘입어 성남FC를 2-1로 꺾고 2위로 도약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2경기 연속 극적 승리를 거둔 서울 이랜드는 시즌 6승째를 신고하며 승점 20을 획득, 2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원정 승리까지 챙겼다.
전반 7분 후이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서울 이랜드는 이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에울레르가 박스 안에서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맞췄다. 에울레르는 6라운드 천안시티FC전(3-0 승리) 이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5호 골을 신고했다.
에울레르는 3분 뒤인 전반 28분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서울 이랜드는 하프타임을 통해 페드링요와 김현우 대신 변경준과 채광훈을 투입해 맹공을 이어갔다. 후반 12분 채광훈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에울레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유상훈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2분 아이데일의 오른발 슛은 다시 한번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췄다.
김도균 감독은 후반 30분 허용준 대신 정재민을 투입해 높이를 강화했고, 후반 추가시간 용병술이 적중했다. 채광훈의 코너킥을 정재민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것. 정재민은 직전 경남FC전(2-1 승리) 아이데일의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이번에는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뽑아내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예상대로 힘든 경기였다. 저희나 상대나 계획대로 잘 이뤄진 경기는 아니었다. 먼저 실점했지만 전반에 한 골을 따라가면서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었다. 원정에서 승점 3은 굉장히 큰 소득이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정재민 역시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해왔고, 제 역할을 해냈다"고 자평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서울 이랜드는 지난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2경기 연속 극적 승리를 거둔 서울 이랜드는 시즌 6승째를 신고하며 승점 20을 획득, 2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원정 승리까지 챙겼다.
전반 7분 후이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서울 이랜드는 이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에울레르가 박스 안에서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맞췄다. 에울레르는 6라운드 천안시티FC전(3-0 승리) 이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5호 골을 신고했다.
에울레르는 3분 뒤인 전반 28분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서울 이랜드는 하프타임을 통해 페드링요와 김현우 대신 변경준과 채광훈을 투입해 맹공을 이어갔다. 후반 12분 채광훈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에울레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유상훈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2분 아이데일의 오른발 슛은 다시 한번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췄다.
김도균 감독은 후반 30분 허용준 대신 정재민을 투입해 높이를 강화했고, 후반 추가시간 용병술이 적중했다. 채광훈의 코너킥을 정재민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것. 정재민은 직전 경남FC전(2-1 승리) 아이데일의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이번에는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뽑아내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예상대로 힘든 경기였다. 저희나 상대나 계획대로 잘 이뤄진 경기는 아니었다. 먼저 실점했지만 전반에 한 골을 따라가면서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었다. 원정에서 승점 3은 굉장히 큰 소득이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정재민 역시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해왔고, 제 역할을 해냈다"고 자평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