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울산] 이현민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동해안 라이벌 울산HD와 어린이날 진검승부를 벌인다.
포항은 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현재 포항은 4승 3무 4패 승점 15점으로 7위에 올라 있다. 지난 2일 홈에서 김천 상무에 추가 시간 실점해 1-2로 석패했던 포항이 라이벌 울산을 맞아 반전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박태하 감독은 “어린이날에 열리면 아무래도 다르다. 울산과 라이벌이고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경기다. 관중도 많고, 분위기 자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다 보니 선수들도 다른 경기 때보다 승부욕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핵심 자원인 공격수 이호재와 수비수 한현서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태하 감독은 “이호재는 지금 발목이 안 좋다. 발목 치료를 위해 휴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현서는 지난 김천전에서 떨어지며 뇌진탕 증세가 조금 있었다. 병원에 입원한 뒤 퇴원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현서의 자리를 아스프로가 메운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항상 열심히 훈련하는 친구다. 잘 준비됐다. 한현서가 빠져 대체 선수를 고려해서 선발로 출전시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천전 석패 이후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줬느냐고 묻자, 박태하 감독은 “지고 나면 속이 타는 건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그렇다. 지고 싶어서 졌겠나. 그런 문제점은 경기에서 항상 나타날 수 있다.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다. 3일 후에 경기가 있는데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빨리 리커버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최대한 나쁜 소리를 자체한다”고 말했다.
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 결승과 3월 29일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울산에 연달아 이겼다. 박태하 감독은 “매 경기 살얼음판이다. 경기를 해보면 만만한 팀 하나 없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보는 입장에서 흥미로울 수 있지만, 나는 속이 탄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현재 포항은 4승 3무 4패 승점 15점으로 7위에 올라 있다. 지난 2일 홈에서 김천 상무에 추가 시간 실점해 1-2로 석패했던 포항이 라이벌 울산을 맞아 반전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박태하 감독은 “어린이날에 열리면 아무래도 다르다. 울산과 라이벌이고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경기다. 관중도 많고, 분위기 자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다 보니 선수들도 다른 경기 때보다 승부욕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핵심 자원인 공격수 이호재와 수비수 한현서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태하 감독은 “이호재는 지금 발목이 안 좋다. 발목 치료를 위해 휴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현서는 지난 김천전에서 떨어지며 뇌진탕 증세가 조금 있었다. 병원에 입원한 뒤 퇴원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현서의 자리를 아스프로가 메운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항상 열심히 훈련하는 친구다. 잘 준비됐다. 한현서가 빠져 대체 선수를 고려해서 선발로 출전시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천전 석패 이후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줬느냐고 묻자, 박태하 감독은 “지고 나면 속이 타는 건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그렇다. 지고 싶어서 졌겠나. 그런 문제점은 경기에서 항상 나타날 수 있다.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다. 3일 후에 경기가 있는데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빨리 리커버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최대한 나쁜 소리를 자체한다”고 말했다.
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 결승과 3월 29일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울산에 연달아 이겼다. 박태하 감독은 “매 경기 살얼음판이다. 경기를 해보면 만만한 팀 하나 없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보는 입장에서 흥미로울 수 있지만, 나는 속이 탄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