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결국 제레미 프림퐁(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를 물색하면서 이번 여름 레버쿠젠의 스타 프림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의 우선순위 중 하나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떠나기에 수비진를 강화하는 것이다. 코너 브래들리가 존재하지만 새로운 영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성골 유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의 오랜 동행에 마침표를 예정이다. 오는 6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어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진하게 연결되더니 끝내 재계약을 포기할 것으로 보여왔다. 끝내 본인이 인정했다.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에서 20년을 함께 했다. 비로소 내가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떠난다는 사실을 알릴 때가 됐다. 이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라며 공식적으로 이별을 알렸다.
20년간 공들여 키워온 성골 유스의 이탈로 배신감은 물론 전력에 심각한 누수가 생겼다. 리버풀은 그의 공백을 지울 대체자를 찾기에 나섰고, 이에 프림퐁이 물망에 올랐다.

프림퐁은 현재 유럽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172cm 65kg의 큰 체구는 아니지만 거친 몸싸움을 자랑하는 분데스리가에서도 강력한 피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의 폭발적인 스피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를 통해 공수 양면에 오가며 볼 운반 능력과 폭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하는 인재다.
이러한 프림퐁은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47경기 출전해 14골 10도움을 터뜨렸으며, 그의 노고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단 한 번의 패배를 헌납하지 않은 채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의 11연속 우승을 끊고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두 번째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역시 47경기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리버풀은 프림퐁을 영입하는 데 있어 큰 이적료을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프림퐁의 바이아웃 조항 금액은 3,500만 유로(약 551억 원)이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는 리버풀만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 유럽 전역의 구단들이 그의 데려오기 위해 혈안이 돼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도 야욕을 드러내고 있어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를 물색하면서 이번 여름 레버쿠젠의 스타 프림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의 우선순위 중 하나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떠나기에 수비진를 강화하는 것이다. 코너 브래들리가 존재하지만 새로운 영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성골 유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의 오랜 동행에 마침표를 예정이다. 오는 6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어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진하게 연결되더니 끝내 재계약을 포기할 것으로 보여왔다. 끝내 본인이 인정했다.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에서 20년을 함께 했다. 비로소 내가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떠난다는 사실을 알릴 때가 됐다. 이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라며 공식적으로 이별을 알렸다.
20년간 공들여 키워온 성골 유스의 이탈로 배신감은 물론 전력에 심각한 누수가 생겼다. 리버풀은 그의 공백을 지울 대체자를 찾기에 나섰고, 이에 프림퐁이 물망에 올랐다.

프림퐁은 현재 유럽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172cm 65kg의 큰 체구는 아니지만 거친 몸싸움을 자랑하는 분데스리가에서도 강력한 피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의 폭발적인 스피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를 통해 공수 양면에 오가며 볼 운반 능력과 폭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하는 인재다.
이러한 프림퐁은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47경기 출전해 14골 10도움을 터뜨렸으며, 그의 노고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단 한 번의 패배를 헌납하지 않은 채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의 11연속 우승을 끊고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두 번째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역시 47경기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리버풀은 프림퐁을 영입하는 데 있어 큰 이적료을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프림퐁의 바이아웃 조항 금액은 3,500만 유로(약 551억 원)이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는 리버풀만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 유럽 전역의 구단들이 그의 데려오기 위해 혈안이 돼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도 야욕을 드러내고 있어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