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SSC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피우'는 9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영입이라는 꿈을 꾸고 있다"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지오반니 만나 단장이 직접 그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구단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된 만큼 선수단에 기량과 경험을 더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나폴리의 영입은 더 브라위너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만나는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조너선 데이비드(LOSC 릴), 사무 오모로디온(포르투)과 더불어 이강인을 영입 명단에 올려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애초 유력한 행선지로는 아스널이 거론돼 온 만큼 놀라운 소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을 조명하며 "그는 더욱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PSG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BBC'는 7일 '더 선' 보도를 인용, "아스널이 올겨울에 이어 다시 한번 이강인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선은 앞서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안드레아 베르타 신임 단장이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강인은 빠르면 오는 프리시즌부터 합류해 아시아 투어에 동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이강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PSG'라고 표기한 자기소개를 삭제했다. 이강인은 RCD 마요르카를 떠날 당시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이러한 흔적을 지워 화제가 됐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 로익 탄지 기자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 운영진과 만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지난 2022/23시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활약으로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대한민국 선수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021/22시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수상을 함께한 은사이기도 하다. 이강인이 나폴리에서 더 브라위너와 호흡을 맞추며 김민재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RCD 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피우'는 9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영입이라는 꿈을 꾸고 있다"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지오반니 만나 단장이 직접 그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구단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된 만큼 선수단에 기량과 경험을 더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나폴리의 영입은 더 브라위너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만나는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조너선 데이비드(LOSC 릴), 사무 오모로디온(포르투)과 더불어 이강인을 영입 명단에 올려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애초 유력한 행선지로는 아스널이 거론돼 온 만큼 놀라운 소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을 조명하며 "그는 더욱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PSG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BBC'는 7일 '더 선' 보도를 인용, "아스널이 올겨울에 이어 다시 한번 이강인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선은 앞서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안드레아 베르타 신임 단장이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강인은 빠르면 오는 프리시즌부터 합류해 아시아 투어에 동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이강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PSG'라고 표기한 자기소개를 삭제했다. 이강인은 RCD 마요르카를 떠날 당시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이러한 흔적을 지워 화제가 됐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 로익 탄지 기자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 운영진과 만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지난 2022/23시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활약으로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대한민국 선수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021/22시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수상을 함께한 은사이기도 하다. 이강인이 나폴리에서 더 브라위너와 호흡을 맞추며 김민재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RCD 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