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학교, 직장, 모임에서 항상 나오는 ‘그 경기, 누가 이길까?’하는 승패 논쟁! [매치 스포일러]가 논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등장했다! (편집자 주)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홋스퍼
장소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일시 : 2025년 5월 22일 목요일 04:00 a.m.(한국시간)

▶지금 토트넘은 어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4강전에서는 보되/글림트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금 맨유는 어때?
후벵 아모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에 머무르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8강전 리옹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고, 4강전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7-1로 대파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19골 19도움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예상 선발 라인업
토트넘(4-2-3-1)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더펜-데스티니 우도기
MF : 로드리고 벤탄쿠르-윌슨 오도베르-이브 비수마
FW : 브래넌 존슨-도미닉 솔랑케-손흥민
맨유(3-4-2-1)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빅토르 린델뢰프-해리 매과이어-레니 요로
MF : 누사이르 마즈라위-마누엘 우가르테-카세미루-피트리크 도르구
FW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브루노 페르난데스-라스무스 호일룬
▶부상자 및 출전 불가 명단
토트넘 : 라두 드라구신·제임스 메디슨·데얀 클루셉스키·데인 스칼렛(부상), 안토닌 킨스키·세르히오 레길론·티모 베르너·프레이저 포스터(유럽 대항전 출전 자격 미달), 루카스 베리발·파페 사르(출전 불투명)
맨유 :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부상), 치도 오비(출전 자격 미달), 조슈아 지르크지·디오고 달로·마테이스 더리흐트·조니 에반스(출전 불투명)
▶스포탈 PICK! 관전 포인트는?

1.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한 챔피언스리그 진출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결승전 승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우승 팀은 2025/26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직행하게 된다.

2. 맨유의 역습과 토트넘의 압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빠른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반면, 토트넘은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빌드업을 차단하려 할 것이다. 양 팀의 전술적 대결이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부상자와 결장자의 영향
토트넘은 매디슨과 쿨루셉스키 등 핵심 미드필더의 부상으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맨유 역시 수비진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 조직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4. 양 팀의 전술적 유연성
두 감독 모두 전술적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경기 중 다양한 포메이션 변화와 전술 조정을 통해 상대의 허점을 공략하려 할 것이다. 특히 중원에서의 주도권 싸움이 경기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예상 스코어 : 2-1 맨유 승리 또는 1-1 무승부로 연장전
축구 데이터 분석 전문 매체 ‘Opta Analyst’는 맨유 승 49.7%/토트넘 승 50.3%로 예측했다. 양 팀의 전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아주 작은 차이로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미세하게 더 높은 승률을 가져갔지만, 맨유의 승리로 예측된 이유는 그간 결승전의 경험 때문이다.
▶연장전 및 승부차기 진출 시 : 맨유 승리

1. 경험과 심리적 내성
맨유는 최근 수년간 여러 차례 유럽대항전과 컵대회 결승에서 연장전 및 승부차기를 경험한 바 있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루크 쇼 등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자원들이 많다.
반면 토트넘은 최근 수년간 결승 무대 경험 자체가 적고, 특히 승부차기와 같은 고압 상황에서 실전 데이터가 부족하다.

2. 키커의 안정성과 골키퍼 역량
맨유는 브루노, 가르나초, 호일룬 등 PK 성공률이 높은 자원이 많고, 오나나 역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유럽대항전에서 승부차기 선방 경험이 있는 골키퍼다. 토트넘의 비카리오는 리그에서는 안정적이지만, 승부차기 방어 경험이 거의 없으며, 주전 키커였던 매디슨과 쿨루셉스키가 결장하는 점이 악재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

3. 체력 로테이션 및 벤치 구성
맨유는 더리흐트·마르티네스가 빠지긴 했지만, 우가르테·마이누 등 중원 교체 옵션이 다양하다. 반면 토트넘은 주요 미드필더가 빠진 상태에서 교체 자원마저 얇아 연장전에서 체력적인 불리함이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정규 시간 종료 후 접전으로 이어질 경우, 맨유가 연장전 혹은 승부차기에서도 전술적, 심리적, 인적 우위를 바탕으로 더 유리한 상황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이기려면 90분 안에 흐름을 확실히 잡아야 할 필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사진=ESPN, 게티이미지코리아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홋스퍼
장소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일시 : 2025년 5월 22일 목요일 04:00 a.m.(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4강전에서는 보되/글림트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금 맨유는 어때?
후벵 아모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에 머무르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8강전 리옹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고, 4강전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7-1로 대파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19골 19도움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예상 선발 라인업
토트넘(4-2-3-1)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더펜-데스티니 우도기
MF : 로드리고 벤탄쿠르-윌슨 오도베르-이브 비수마
FW : 브래넌 존슨-도미닉 솔랑케-손흥민
맨유(3-4-2-1)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빅토르 린델뢰프-해리 매과이어-레니 요로
MF : 누사이르 마즈라위-마누엘 우가르테-카세미루-피트리크 도르구
FW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브루노 페르난데스-라스무스 호일룬
▶부상자 및 출전 불가 명단
토트넘 : 라두 드라구신·제임스 메디슨·데얀 클루셉스키·데인 스칼렛(부상), 안토닌 킨스키·세르히오 레길론·티모 베르너·프레이저 포스터(유럽 대항전 출전 자격 미달), 루카스 베리발·파페 사르(출전 불투명)
맨유 :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부상), 치도 오비(출전 자격 미달), 조슈아 지르크지·디오고 달로·마테이스 더리흐트·조니 에반스(출전 불투명)
▶스포탈 PICK! 관전 포인트는?

1.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한 챔피언스리그 진출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결승전 승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우승 팀은 2025/26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직행하게 된다.

2. 맨유의 역습과 토트넘의 압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빠른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반면, 토트넘은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빌드업을 차단하려 할 것이다. 양 팀의 전술적 대결이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부상자와 결장자의 영향
토트넘은 매디슨과 쿨루셉스키 등 핵심 미드필더의 부상으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맨유 역시 수비진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 조직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4. 양 팀의 전술적 유연성
두 감독 모두 전술적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경기 중 다양한 포메이션 변화와 전술 조정을 통해 상대의 허점을 공략하려 할 것이다. 특히 중원에서의 주도권 싸움이 경기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예상 스코어 : 2-1 맨유 승리 또는 1-1 무승부로 연장전
축구 데이터 분석 전문 매체 ‘Opta Analyst’는 맨유 승 49.7%/토트넘 승 50.3%로 예측했다. 양 팀의 전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아주 작은 차이로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미세하게 더 높은 승률을 가져갔지만, 맨유의 승리로 예측된 이유는 그간 결승전의 경험 때문이다.
▶연장전 및 승부차기 진출 시 : 맨유 승리

1. 경험과 심리적 내성
맨유는 최근 수년간 여러 차례 유럽대항전과 컵대회 결승에서 연장전 및 승부차기를 경험한 바 있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루크 쇼 등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자원들이 많다.
반면 토트넘은 최근 수년간 결승 무대 경험 자체가 적고, 특히 승부차기와 같은 고압 상황에서 실전 데이터가 부족하다.

2. 키커의 안정성과 골키퍼 역량
맨유는 브루노, 가르나초, 호일룬 등 PK 성공률이 높은 자원이 많고, 오나나 역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유럽대항전에서 승부차기 선방 경험이 있는 골키퍼다. 토트넘의 비카리오는 리그에서는 안정적이지만, 승부차기 방어 경험이 거의 없으며, 주전 키커였던 매디슨과 쿨루셉스키가 결장하는 점이 악재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

3. 체력 로테이션 및 벤치 구성
맨유는 더리흐트·마르티네스가 빠지긴 했지만, 우가르테·마이누 등 중원 교체 옵션이 다양하다. 반면 토트넘은 주요 미드필더가 빠진 상태에서 교체 자원마저 얇아 연장전에서 체력적인 불리함이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정규 시간 종료 후 접전으로 이어질 경우, 맨유가 연장전 혹은 승부차기에서도 전술적, 심리적, 인적 우위를 바탕으로 더 유리한 상황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이기려면 90분 안에 흐름을 확실히 잡아야 할 필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사진=ESPN,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