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 2호 빅리그 2연패 대업을 이룩한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방출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PSG는 아시아에 등을 돌릴 것이다. 이강인이 방출 명단에 올랐다. 그동안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투자 대상으로 분류되던 이강인은 올여름을 끝으로 PSG를 떠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더 이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선수를 향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길 원한다. 올겨울 마르코 아센시오를 정리할 계획을 지닌 구단은 미드필더진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아센시오와 함께 올여름 팀을 떠날 선수로 이강인을 꼽았다. 그러면서 "다재다능한 능력과 놀라운 출발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외면했다"라며 "이강인이 영향력 있는 선수라는 점은 인정하나 불규칙한 성적과 큰 경기에서 영향력이 부족한 모습을 극복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올 시즌 이강인은 프리 시즌을 소화한 탓인지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다. 엔리케 감독은 여러 포지션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우며 믿음을 보였고 이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즌 중반이 지나가며 이강인은 급격하게 추락했다.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으나 특정 포지션에서 자리 잡는 데 실패했다. 엔리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로 대표 되는 주요 일정에서 이강인을 선발 제외하기 시작했고 입지는 한없이 좁아지게 됐다.

이는 자연스레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으로 연결됐다. 매체 역시 "PSG는 지난여름 여러 제안이 도착했으나 그의 잠재력을 믿고 이적의 문을 닫았다.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 PSG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을 생각이다. 이강인은 이러한 냉정하고 새로운 결정에 의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이강인이 PSG를 떠나도 여러 선택지가 그를 기다리고 있단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프랑스 '풋01'은 "PSG와 이강인이 올여름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그를 주시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이적설이 돌았던 맨유, 아스널에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를 언급하며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은 여러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경쟁에 합류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사진=PSG 리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PSG는 아시아에 등을 돌릴 것이다. 이강인이 방출 명단에 올랐다. 그동안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투자 대상으로 분류되던 이강인은 올여름을 끝으로 PSG를 떠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센시오와 함께 올여름 팀을 떠날 선수로 이강인을 꼽았다. 그러면서 "다재다능한 능력과 놀라운 출발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외면했다"라며 "이강인이 영향력 있는 선수라는 점은 인정하나 불규칙한 성적과 큰 경기에서 영향력이 부족한 모습을 극복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올 시즌 이강인은 프리 시즌을 소화한 탓인지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다. 엔리케 감독은 여러 포지션에서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우며 믿음을 보였고 이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즌 중반이 지나가며 이강인은 급격하게 추락했다.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으나 특정 포지션에서 자리 잡는 데 실패했다. 엔리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로 대표 되는 주요 일정에서 이강인을 선발 제외하기 시작했고 입지는 한없이 좁아지게 됐다.

이는 자연스레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으로 연결됐다. 매체 역시 "PSG는 지난여름 여러 제안이 도착했으나 그의 잠재력을 믿고 이적의 문을 닫았다.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 PSG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을 생각이다. 이강인은 이러한 냉정하고 새로운 결정에 의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이강인이 PSG를 떠나도 여러 선택지가 그를 기다리고 있단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프랑스 '풋01'은 "PSG와 이강인이 올여름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그를 주시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이적설이 돌았던 맨유, 아스널에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를 언급하며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은 여러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경쟁에 합류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사진=PSG 리포트,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