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전성기 시절 中 유학 이유 고백 ''3개 국어가 꿈''[백반기행][별별TV]
입력 : 2025.05.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사진='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윤성호가 인기 캐릭터 '빡구'를 내려놓고 중국 유학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뉴진스님'이라는 별명을 가진 개그맨 윤성호가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서울 이북 음식 식당에 찾았다.

이날 허영만은 과거 '빡구'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던 윤성호가 갑작스럽게 중국 유학을 선택했던 이유를 물었다. 이에 윤성호는 "그때 제 목표가 50대 때 3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아저씨였다"라며, 그 꿈 하나로 당시의 인기와 일상 모든 것을 내려놓고 중국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사진='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당초 3개월을 계획했던 유학은 공부에 대한 욕심이 커지면서 총 2년으로 늘어났다고. 그는 2016년부터 2년간 유학했다.

매일 공책을 20~30권씩 빼곡히 쓰다 보니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대면보다 어려운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며 현재의 중국어 실력도 전했다.

한편 윤성호는 유학 시절 북한에서 온 학생을 만났던 일화도 공개했다.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더니 상대방이 "괴상하게 생겨서 못 찍겠습니다"라고 답해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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