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남녀 나이 차이 무려 15세..PD ''앞으론 '40대' 창환 연령대 없을 것'' [인터뷰②]
입력 : 2025.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박철환 PD 인터뷰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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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박철환 PD가 출연자간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DDMC 채널A 사옥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박철환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일기다.

이번 출연자들은 큰 나이차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장 최연소는 여성 출연자로 1999년생 S전자 반도체 엔지니어인 지원이다. 최고령은 남성 출연자인 창환이며 그는 1984년생 파일럿 부기장이다. 나이 차이는 무려 15살이 난다. 나이 공개 전 서로의 페어링북을 택해 마음이 통했던 두 사람은 나이 공개 후 선택에서도 서로를 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창환 PD는 "사실 나이나 직업 구성할 때, 연애에서 결혼까지 갈 때를 이야기를 생각해 다양한 구성을 넣어봤다"고 설명했다.

박창환 PD는 "정말 솔직한 마음은 앞으론 창환 씨 연령대로 가면 안 되겠다는 걸 확실히 배웠다. 새로운 시즌 한다고 했을 때, 이만큼의 나이 차이를 실험해 볼 순 없을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긴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던 게 창환 씨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비슷한 연령대로 구성되지 않는 이상 본인이 아무리 매력 있어도 상황이 견디기 쉽지 않다. 본인 자존감 문제기도 하다"며 "그런 부분에서 창환 씨가 취업 사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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