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의사에 성추행 당한 女간호사, 알고 보니 남자가 '엉덩이 대역' [스타이슈]
입력 : 2025.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캡처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캡처
'언슬전' 11회 회상신
'언슬전' 11회 회상신
'언슬전'이 18일 종영한 가운데,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로 연일 관심을 얻고 있다.

앞서 1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선 오이영(고윤정)의 '미담'이 공개됐다.

간호사 이채령(최윤지 분)이 과거 근무 중 남자 의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 이를 오이영이 목격하곤 '사이다' 응징을 가했던 것.

회상신에선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오이영이 그 나쁜 손을 그야말로 물어뜯으며 이전 직장을 떠날 수밖에 없던 사연이 밝혀졌다.
왼쪽부터 이준희, 최윤지 /사진=최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왼쪽부터 이준희, 최윤지 /사진=최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그런데 성추행 피해 장면은 최윤지가 직접 소화한 건 아니었다. 11회 엔딩 크레디트를 보면 '엉덩이 대역 이준희'라는 자막이 흐른다.

또한 최윤지가 19일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같은 간호사 복장을 한 배우와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이준희가 남자였음을 확인케 했다.

최윤지는 대역 배우 이준희 옆에서 정중하게 '배꼽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최윤지는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안녕, 율제!"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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