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 영재들과 함께한 크라운해태 한음공연
입력 : 2025.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크라운해태
/사진제공=크라운해태

크라운해태가 5월 21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크라운해태 한음회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임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지난해 4월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각 지역을 돌며 전석 고객 초청 공연으로 열리며 각 지역 한음 영재들도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한음회로 대극장 1200석을 가득 채우며 임직원과 관객들이 하나 된 국악 한마당이었다. 여기에 역대 한음회 중 가장 많은 영재팀이 참여해 한층 흥겨운 전통음악을 지역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국가무형유산인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무, 귀인)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가곡 남창가곡 우조 우편과 12가사 중 매화가와 민요 장기타령과 자진뱃노래로 분위기를 올렸고 판소리 단가 사철가, 남도민요 농부가 떼창으로 전통음악의 웅장함을 전했다.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으로 최고조의 흥겨움을 전했다. 여기에, 대구 한음 영재들도 수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크라운 관계자는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전통음악 실력을 대구 고객들과 또 한 번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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