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英 대표 제작사 손잡고 '시크릿 아이돌' 만든다 ''할리우드★ 섭외 논의'' [공식]
입력 : 2025.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정재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구찌 2026 크루즈 패션쇼' 참석 차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05.13 /사진=임성균 tjdrbs23@
배우 이정재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구찌 2026 크루즈 패션쇼' 참석 차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05.13 /사진=임성균 tjdrbs23@
'월드 스타' 이정재가 이끄는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영국의 대표적인 제작사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과 손잡고 글로벌 K팝 첩보 프로젝트 기획개발 계약을 체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아티스트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들은 영국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튜디오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과 글로벌 K팝 첩보 프로젝트 '시크릿 아이돌'(가제)의 실사 영화화를 목표로 공동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시크릿 아이돌'은 K팝 연습생으로 위장 잠입한 비밀 요원이 화려한 무대 뒤의 치열한 경쟁과 글로벌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K팝 산업의 리얼리티와 하이틴 첩보 액션의 긴장감을 결합한, 전례 없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인다.

특히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과 '시크릿 아이돌'과 관련해 스토리 개발 단계부터 제작 전략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할리우드 배우 캐스팅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글로벌 배급 및 제작 파트너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로벌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은 '반지의 제왕'의 골룸, '혹성탈출' 시저 등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감독인 앤디 서키스와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가 2011년 공동 설립한 제작사다. '모글리: 정글의 전설', '넥스트 골 윈즈', '브리드', '더 리추얼' 등 영화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The Bastard Son & The Devil Himself', 'Brilliant Minds', 'Death and Nightingales' 등을 제작해 왔다. 퍼포먼스 캡처와 기술 기반의 스토리텔링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 워너브러더스와 반지의 제왕 프리퀄 'The Hunt for Gollum' 제작을 준비 중이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최근 '종합엔터사'로 발돋움한 글로벌 스타 이정재의 아티스트그룹 콘텐츠 제작 부문을 맡아,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방송까지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시스템' 구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글로벌 스타 이정재,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과 글로벌 협업을 가동한 '시크릿 아이돌'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제시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티스트스튜디오 측은 "'시크릿아이돌'은 K팝이라는 대한민국 콘텐츠가 가진 세계적 확장성이 증명되는, 전방위적인 가능성을 열어줄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이매지네리엄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과 대중성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