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쳤어?'' 이모카세, 51년 만에 해외여행인데..남편과 몸싸움 '오열' [동상이몽]
입력 : 2025.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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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남편과 첫 해외 여행을 준비하다 극심한 갈등을 드러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미령 셰프 부부의 대만 여행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미령 셰프 부부는 50년 만에 생애 첫 해외여행이자 결혼 21년 만의 부부 여행을 위해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첫 해외여행인 만큼 여권 만들기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여권 사진 촬영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렀다.

남편 이태호는 김미령 셰프가 준비한 사진관에 불만을 드러냈고, 말다툼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갈등은 급기야 신체적 충돌로 이어졌다.

김미령 셰프는 "나를 쳤어"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두 사람의 계속되는 의견 충돌에 MC들은 "여행 시작 전부터 쉽지 않다"며 당황했다. 결국 김미령 셰프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과연 두 사람이 무사히 화해하고 준비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대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처음 보는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미식의 나라인 만큼 '요식업 부부' 두 사람의 생생한 대만 먹거리 탐방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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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만에서도 두 사람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일명 '착한 남편' 이태호의 반전 반격이 시작된 것인데, 김미령 셰프의 지령에도 일절 응하지 않던 그는 결국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김미령 셰프는 "혈압약 안 먹었으면 죽을 뻔했어"라며 분개했다.

그러나 남편 이태호의 만행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김미령 셰프를 홀로 남겨두고 갑자기 사라져 버린 것.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 속 홀로 고립된 김미령 셰프는 남편에게 애타게 전화를 걸지만, 연결되지 않아 절망했다. 혼자 남은 김미령 셰프가 난관을 극복하고 남편과 만나 행복한 대만 여행을 즐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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