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챌린지] ‘이승현 결승골’ 상주, 광주에 2-1 승
입력 : 2013.04.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피드레이서’ 이승현이 상주 상무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상주는 1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두 팀의 경기는 10라운드에 예정됐으나 이날로 앞당겨 열렸다.

승부는 후반전에 가려졌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 12분 이근호가 광주의 골망을 흔들며 챌린지 3호골을 기록했다. 광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5분 루시오의 도움을 받은 임선영이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상주에는 이승현이 있었다. 후반 37분 고재성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띄워주자 이승현이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긴 상주는 2승 3무 무패 승점 9점으로 선두 경찰축구단(승점 9점)과 같아졌다. 그러나 골득실 차에서 경찰(+6)에 3골 뒤지며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사진=상주 상무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