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도용 기자 = 비록 눈 앞에서 승리를 놓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지만 최근 미드필더 요원으로 복귀한 고요한(25)은 수원을 상대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빛났다.
FC서울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전반 17분 데얀이 선제골을 뽑으며 앞서 나갔지만 후반 42분 라돈치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차두리를 오른쪽 측면 수비에 배치하고 고요한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시즌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하며 서울의 우승에 공헌했던 고요한은 이미 지난 6일 리그 5라운드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복귀, 도움 1개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는 10일 베갈타 센다이와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차전에도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며 자리를 잡아나갔다.
최근 고요한을 미드필드 요원으로 복귀시킨 최용수 감독은 6일 울산전을 앞두고 “지난 시즌 우승에 큰 몫을 했던 고요한이 포지션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고요한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원래 포지션이었던 미드필더 배치도 그러한 이유”라고 했다.
고요한 역시 최용수 감독 기대에 실력으로 답했다.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미드필더로 출전해 오른쪽 수비수 차두리와 호흡을 맞추며 서울의 왼쪽 측면을 공략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서울의 왼쪽 측면을 충분히 위협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비록 서울은 리그에서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지만 고요한의 측면 복귀와 활약은 앞으로 최용수 감독의 리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FC서울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전반 17분 데얀이 선제골을 뽑으며 앞서 나갔지만 후반 42분 라돈치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차두리를 오른쪽 측면 수비에 배치하고 고요한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시즌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하며 서울의 우승에 공헌했던 고요한은 이미 지난 6일 리그 5라운드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복귀, 도움 1개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는 10일 베갈타 센다이와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차전에도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며 자리를 잡아나갔다.
최근 고요한을 미드필드 요원으로 복귀시킨 최용수 감독은 6일 울산전을 앞두고 “지난 시즌 우승에 큰 몫을 했던 고요한이 포지션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고요한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원래 포지션이었던 미드필더 배치도 그러한 이유”라고 했다.
고요한 역시 최용수 감독 기대에 실력으로 답했다.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미드필더로 출전해 오른쪽 수비수 차두리와 호흡을 맞추며 서울의 왼쪽 측면을 공략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서울의 왼쪽 측면을 충분히 위협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비록 서울은 리그에서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지만 고요한의 측면 복귀와 활약은 앞으로 최용수 감독의 리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