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에도 슈퍼매치 있다' 상주-경찰 '군경더비'
입력 : 2013.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 K리그 클래식에 '슈퍼매치'가 있다면 K리그 챌린지에도 이에 못지 않은 '군경더비'가 있다.

상주상무축구단은 20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경찰축구단과 K리그 챌린지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광주와의 리그 홈 첫승을 기록한 상주는 자신감에 넘쳐있다. 더군다나 상대는 라이벌 경찰축구단이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는 이미 되어있다.

박항서 감독은 “현재 리그에서의 흐름뿐만 아니라, 군인과 경찰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는 경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에 중요성은 충분히 상기시켰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고 밝혔다

이번 군경더비에서는 시즌 전 기대를 모았던 만큼 양 팀의 국가대표급 초호화 멤버들이 총출동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철 상주상무 대표이사는 “지난 경기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리그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시점에 만난 두 팀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기대한다.” 이어 “물론 승패도 중요하지만 관중들이 오셔서 경기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겠다. 많은 축구팬들이 오셔서 재밌는 경기, 재밌는 이벤트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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