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노란옷을 입은 ‘치타’ 김태환(24)이 친정팀 FC 서울에게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성남 일화의 김태환은 17일 탄천종합운동자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서울의 측면을 괴롭혔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역습 시 좌우를 가리지 않고 거침없는 돌파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김태환은 2010년 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에 있으면서 김태환은 세 시즌동안 55경기를 출전하며 2골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김태환은 2010년과 2012년 팀 우승 현장에 있었지만 팀의 주축 선수가 아니었다. 그가 출전한 55경기 중 32경기가 교체 투입되어 뛴 경기였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던 김태환은 2010년 서울에서 수석 코치로 있던 안익수 감독의 부름에 성남으로 이적했다. 성남의 이적은 김태환에게 신의 한수였다. 그는 지금까지 성남이 치른 7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17일 서울 전을 앞두고 성남 안익수 감독은 “(김)태환이가 자신의 친정팀을 상대로 자신이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라며 김태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6라운드 전북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김태환은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로 팀의 역습을 이끌었다. 후반 13분에는 오른쪽에서 골라인 위를 드리블 하며 서울의 수비수 세명을 제치고 슛까지 연결했다. 비록 상대편 골키퍼에게 막히긴 했지만 그의 개인능력은 홈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제 김태환에게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 할 무대가 마련됐다. ‘치타’ 김태환이 안익수 감독의 신임 아래서 앞으로 얼마나 그의 능력을 뽐낼수 있을지 궁금하다.
성남 일화의 김태환은 17일 탄천종합운동자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서울의 측면을 괴롭혔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역습 시 좌우를 가리지 않고 거침없는 돌파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김태환은 2010년 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에 있으면서 김태환은 세 시즌동안 55경기를 출전하며 2골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김태환은 2010년과 2012년 팀 우승 현장에 있었지만 팀의 주축 선수가 아니었다. 그가 출전한 55경기 중 32경기가 교체 투입되어 뛴 경기였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던 김태환은 2010년 서울에서 수석 코치로 있던 안익수 감독의 부름에 성남으로 이적했다. 성남의 이적은 김태환에게 신의 한수였다. 그는 지금까지 성남이 치른 7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17일 서울 전을 앞두고 성남 안익수 감독은 “(김)태환이가 자신의 친정팀을 상대로 자신이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라며 김태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6라운드 전북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김태환은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로 팀의 역습을 이끌었다. 후반 13분에는 오른쪽에서 골라인 위를 드리블 하며 서울의 수비수 세명을 제치고 슛까지 연결했다. 비록 상대편 골키퍼에게 막히긴 했지만 그의 개인능력은 홈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제 김태환에게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 할 무대가 마련됐다. ‘치타’ 김태환이 안익수 감독의 신임 아래서 앞으로 얼마나 그의 능력을 뽐낼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