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포항 스틸러스는 ‘스틸타카’로 불리는 화려한 패스 축구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러나 스틸타카 속에 보이지 않는 공로자가 있다. 골문을 외롭게 지키는 골키퍼 신화용(30)이다.
포항은 23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5라운드 베이징 궈안전에서 후반 요프레 게론과 샤오 지아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신화용은 프레데릭 카누테와 게론을 앞세운 베이징의 역습을 몸을 사리지 않고 막아냈다. 신화용은 베이징의 유효슈팅 7개 중 5개를 막아냈다. 그의 선방 중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후반 26분에 나왔다.
0-1로 뒤지고 있던 포항은 황지수의 파울로 베이징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서 270경기에 나서 128골을 넣은 카누테였다. 신화용은 카누테의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막고 연이은 슛을 한번 더 막아내는 선방을 보여줬다. 페널티킥 상황에서 실점했다면 포항은 침몰할 수 있었다.
경기 종료 전 한 골을 더 내주며 신화용의 활약을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신화용이 있었기에 대량 실점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다음 경기의 희망도 가질 수 있었다.
포항이 ACL 16강에 나가려면 30일 벌어지는 분요드코르와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기에 신화용의 선방도 더욱 중요해졌다. 신화용의 두 손에 포항의 16강행이 달렸다.
포항은 23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5라운드 베이징 궈안전에서 후반 요프레 게론과 샤오 지아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신화용은 프레데릭 카누테와 게론을 앞세운 베이징의 역습을 몸을 사리지 않고 막아냈다. 신화용은 베이징의 유효슈팅 7개 중 5개를 막아냈다. 그의 선방 중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후반 26분에 나왔다.
0-1로 뒤지고 있던 포항은 황지수의 파울로 베이징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서 270경기에 나서 128골을 넣은 카누테였다. 신화용은 카누테의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막고 연이은 슛을 한번 더 막아내는 선방을 보여줬다. 페널티킥 상황에서 실점했다면 포항은 침몰할 수 있었다.
경기 종료 전 한 골을 더 내주며 신화용의 활약을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신화용이 있었기에 대량 실점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다음 경기의 희망도 가질 수 있었다.
포항이 ACL 16강에 나가려면 30일 벌어지는 분요드코르와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기에 신화용의 선방도 더욱 중요해졌다. 신화용의 두 손에 포항의 16강행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