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인천 계산여중서 축구특강 '일일교사' 변신
입력 : 2013.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지=이천수(32, 인천 유나이티드)가 여학생들을 위한 축구특강 일일 교사로 변신했다.

이천수는 25일 이대명, 강영연, 박지수, 조겸손, 진성욱 등 인천 선수들과 함께 인천 소재의 계산여중을 방문, 2학년 학생들의 체육수업에 축구특강 교사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 선수들은 이날 여학생들에게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을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한편 사인회와 기념촬영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천수는 "이번에 계산여중에서 축구특강을 해보니 여학생들도 남학생 못지않게 축구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여학생들을 만나 축구 시범을 보이고 지도하는 것은 의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달 21일에도 남준재, 이윤표, 김창훈, 문상윤, 윤평국과 함께 지난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인 구산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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