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전주] 김성민 기자 = 17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한 포항 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포항은 27일 오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9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해 10월 28일 열린 경남FC와의 원정경기(4-0 승)부터 이어진 리그 17경기 연속 무패행진이다.
황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17경기 무패 행진은 선수들의 열심히 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우리 팀은 정신력이 좋다. 그런 부분이 무패 행진을 이끈 것 같다”며 무패 행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고무열의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전북의 파상 공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동국에게 동점골을 허용,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의 후반 막판 공세에 자칫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포항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발휘되지 않은 것이 큰 이유다.
이에 황 감독은 “비가 오면 패스 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이를 대비해 훈련을 하긴 했지만, 잘 되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김재호 기자
포항은 27일 오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9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해 10월 28일 열린 경남FC와의 원정경기(4-0 승)부터 이어진 리그 17경기 연속 무패행진이다.
황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17경기 무패 행진은 선수들의 열심히 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우리 팀은 정신력이 좋다. 그런 부분이 무패 행진을 이끈 것 같다”며 무패 행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고무열의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전북의 파상 공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동국에게 동점골을 허용,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의 후반 막판 공세에 자칫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포항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발휘되지 않은 것이 큰 이유다.
이에 황 감독은 “비가 오면 패스 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이를 대비해 훈련을 하긴 했지만, 잘 되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