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부담 없는 경기라지만 부담이 많이 된다. 하지만 찾아온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
수원 블루윙즈의 준비된 신인 추평강(23)이 오랜 기다림 끝에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추평강은 30일 오후 중국 귀양 올림픽 센터에서 열리는 귀저우 런허와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수원 입장으로써는 이미 16강 진출이 탈락된 상황이기에 추평강과 같은 준비된 신인을 실험하고 경험의 장을 제공하려는 계획이다.
추평강은 지난 2011년 동국대 재학 시절 추계연맹전 MVP 및 득점왕을 차지 할 정도로 이미 능력이 검증된 선수다. 지난해 U리그에서도 19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면서 많은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는 수원을 선택했다.
그러나 그 동안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쟁쟁한 경쟁자들 때문이다. 수원은 라돈치치, 스테보, 정대세 등 공격 자원이 유독 많은 팀이다.
경쟁에 밀렸던 추평강은 동계훈련 때 중앙 수비수로 보직 변경을 시도하기도 했다. 추평강은 당시 기분을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매일 밥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런 힘든 시간을 보낸 추평강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헤딩이 정확하고 슈팅 능력이 뛰어난 추평강에게 실전 테스트 기회를 주기로 했다. 라돈치치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것도 큰 이유다.
이에 추평강은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이번 기회에 모두 펼쳐보이겠다”며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수원 블루윙즈
수원 블루윙즈의 준비된 신인 추평강(23)이 오랜 기다림 끝에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추평강은 30일 오후 중국 귀양 올림픽 센터에서 열리는 귀저우 런허와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수원 입장으로써는 이미 16강 진출이 탈락된 상황이기에 추평강과 같은 준비된 신인을 실험하고 경험의 장을 제공하려는 계획이다.
추평강은 지난 2011년 동국대 재학 시절 추계연맹전 MVP 및 득점왕을 차지 할 정도로 이미 능력이 검증된 선수다. 지난해 U리그에서도 19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면서 많은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는 수원을 선택했다.
그러나 그 동안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쟁쟁한 경쟁자들 때문이다. 수원은 라돈치치, 스테보, 정대세 등 공격 자원이 유독 많은 팀이다.
경쟁에 밀렸던 추평강은 동계훈련 때 중앙 수비수로 보직 변경을 시도하기도 했다. 추평강은 당시 기분을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매일 밥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런 힘든 시간을 보낸 추평강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헤딩이 정확하고 슈팅 능력이 뛰어난 추평강에게 실전 테스트 기회를 주기로 했다. 라돈치치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것도 큰 이유다.
이에 추평강은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이번 기회에 모두 펼쳐보이겠다”며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수원 블루윙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