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극장’ 주인공 고요한,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MVP
입력 : 2013.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화끈한 공격본능으로 서울의 8분 역전 드라마를 쓴 고요한이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지난 K리그 클래식 9라운드를 대상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했다.

고요한은 28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서울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연맹은 “살아난 공격 본능. 고요하지 않았던 8분 대역전 스토리의 주인공”이라는 평가와 함께 주간 MVP로 선정했다.

위클리 베스트 일레븐에는 아사모아(대구), 데얀(서울)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고요한을 비롯해서 김승용(울산), 이명주(포항), 김병석(대전)은 미드필더, 김대호(포항), 마다스치(제주), 임유환, 박원재(이상 전북)는 수비수로 뽑혔다. 전상욱(성남)은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가 됐다.

위클리 베스트팀은 총점 12.287점을 받은 서울,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서울-강원전이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