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포항]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에이스 황진성(29)이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포항은 지난 4월 30일 분요드코르와의 ACL G조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1승 4무 1패 승점 7점으로 조 3위가 돼 ACL 16강행이 좌절됐다. 지난해에도 포항은 조별리그 3위에 머물며 16강에 실패했다.
포항 선수들은 2년 연속 똑 같은 결과를 얻은 것에 아쉬움이 역력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을 빠져나간 선수들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황진성은 “2년 연속 실패해 아쉽다. 최선을 다했는데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씁쓸한 속내를 전했다.
그러나 그는 “준비한 것을 다 했다. 후회하지 않는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아쉬움을 딛고 일어서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의 ACL 16강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외국인 선수의 부재를 꼽고 있다. 중요한 순간 기량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의 능력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진성은 “외국인 선수가 존재 여부와는 관계 없다”며 외국인 선수 부재가 ACL 실패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지 않았다.
또한 “K리그 클래식에는 많은 골을 넣고 있다”고 외국인 선수 부재가 득점력 저하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고 했다. 실제 포항은 9라운드까지 치른 K리그 클래식에서 16골로 서울(17골)에 이어 팀 최다득점 2위에 올라있다. 그는 다시 한번 “운이 따르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진성은 5일 성남과의 홈경기로 시선을 돌렸다. K리그 클래식에서 5승 4무 승점 1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기에 현재의 성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누가 뛰든 항상 같은 축구를 하겠다. 매 경기 집중해 질 경기 비기고, 비길 경기는 이겨 승점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포항은 지난 4월 30일 분요드코르와의 ACL G조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1승 4무 1패 승점 7점으로 조 3위가 돼 ACL 16강행이 좌절됐다. 지난해에도 포항은 조별리그 3위에 머물며 16강에 실패했다.
포항 선수들은 2년 연속 똑 같은 결과를 얻은 것에 아쉬움이 역력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을 빠져나간 선수들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황진성은 “2년 연속 실패해 아쉽다. 최선을 다했는데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씁쓸한 속내를 전했다.
그러나 그는 “준비한 것을 다 했다. 후회하지 않는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아쉬움을 딛고 일어서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의 ACL 16강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외국인 선수의 부재를 꼽고 있다. 중요한 순간 기량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의 능력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진성은 “외국인 선수가 존재 여부와는 관계 없다”며 외국인 선수 부재가 ACL 실패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지 않았다.
또한 “K리그 클래식에는 많은 골을 넣고 있다”고 외국인 선수 부재가 득점력 저하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고 했다. 실제 포항은 9라운드까지 치른 K리그 클래식에서 16골로 서울(17골)에 이어 팀 최다득점 2위에 올라있다. 그는 다시 한번 “운이 따르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진성은 5일 성남과의 홈경기로 시선을 돌렸다. K리그 클래식에서 5승 4무 승점 1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기에 현재의 성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누가 뛰든 항상 같은 축구를 하겠다. 매 경기 집중해 질 경기 비기고, 비길 경기는 이겨 승점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