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상협,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정...2위 이동국
입력 : 2013.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부산 아이파크의 공격수 임상협(25)이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연맹)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상협이 K리그 최고의 꽃미남을 뽑는 설문 조사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프로연맹은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K리그 공식 트위터(@kleagu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을 통해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상협은 총 1,845명이 참가한 이번 조사에서 557표(30.2%)를 얻어 당당히 1위로 뽑혔다. K리그 대표 꽃미남 공격수로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임상협에 대해 팬들은 '경기 사진을 찍다가 미모에 놀라 카메라를 떨어뜨릴 뻔했다', '부산아시아드경기장이 패션쇼의 런웨이가 된 듯하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지지를 보냈다.

임상협은 "많은 팬이 지켜봐 주는 만큼 책임감이 더 커졌다"며 "팬들이 프로축구를 계속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 현대의 '원조 꽃미남' 이동국은 총 339표(18.4%)를 획득, 임상협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준비 중인 제주 유나이티드의 국가대표 수비수 홍정호(제주), 박용지(울산), 한지호(부산)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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