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축구 여신’ 신아영 SBS ESPN 아나운서가 맛깔스러운 ‘축덕’ 연기를 선보였다.

신 아나운서가 모델로 활동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 온라인은 신 아나운서와 구자철(24, 아우크스부르크)이 출연한 ‘축구 무기력 증상’ 동영상을 유튜브와 위닝일레븐 이벤트 사이트 등에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신아영 아나운서는 축구를 좋아하는 ‘축덕’을 완벽 소화했다.

동영상은 응원하는 팀이 패배하고 나서 팬들이 겪는 무기력증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신 아나운서는 열성 축구팬으로 등장해 충격의 패배를 목격하고 난 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우울증을 겪는 축구팬을 연기했다.

신 아나운서는 축구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 항의하는 연기를 실제처럼 표현했다. 구자철의 사인회 현장에서는 “왜 사인이나 하고 앉아있냐”며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사진제공=SBS 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