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언급하며 8강 진출을 자신했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K리그를 대표하는 팀답게 자존심을 보여줘야 한다.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기에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이겨야 하는 경기고 우리가 가진 것을 다 쏟아낼 생각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지난 14일 열린 베이징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승부에 만족할 수는 없었겠지만 원정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그러나 원정 골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만약 홈에서 골을 허용하고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면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최 감독은 “그런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한다. 선제골이 중요하고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막아야 한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득점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 한 번의 찬스가 왔을 때 찬스를 살리는 것이 중요한 경기다”며 2차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서울은 최효진이 퇴장을 당하면서 오른쪽 측면 수비에 공백이 생겼다. 주전 수비수인 차두리도 ACL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고요한이 수비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 감독은 “누가 나갈지 짐작하실 거라 생각한다. 기존에 오른쪽 수비를 계속해서 봐왔던 선수고 충분히 잘 해낼 것이다. 또, 공격에서도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며 고요한에 대해 믿음을 드러냈다.
현재 ACL 16강에 진출한 한국 팀은 서울과 전북 현대뿐이다. 그러나 전북이 홈에서 0-2 패배를 당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 감독은 “전북도 고비를 잘 넘겨 8강에 진출했으면 한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중국의 수도 팀들의 경기다. 자존심을 지키고 싶고 경기장에서 결과로 말하겠다”며 8강 진출을 자신했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K리그를 대표하는 팀답게 자존심을 보여줘야 한다.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기에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이겨야 하는 경기고 우리가 가진 것을 다 쏟아낼 생각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지난 14일 열린 베이징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승부에 만족할 수는 없었겠지만 원정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그러나 원정 골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만약 홈에서 골을 허용하고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면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최 감독은 “그런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한다. 선제골이 중요하고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막아야 한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득점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 한 번의 찬스가 왔을 때 찬스를 살리는 것이 중요한 경기다”며 2차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서울은 최효진이 퇴장을 당하면서 오른쪽 측면 수비에 공백이 생겼다. 주전 수비수인 차두리도 ACL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고요한이 수비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 감독은 “누가 나갈지 짐작하실 거라 생각한다. 기존에 오른쪽 수비를 계속해서 봐왔던 선수고 충분히 잘 해낼 것이다. 또, 공격에서도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며 고요한에 대해 믿음을 드러냈다.
현재 ACL 16강에 진출한 한국 팀은 서울과 전북 현대뿐이다. 그러나 전북이 홈에서 0-2 패배를 당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 감독은 “전북도 고비를 잘 넘겨 8강에 진출했으면 한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중국의 수도 팀들의 경기다. 자존심을 지키고 싶고 경기장에서 결과로 말하겠다”며 8강 진출을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