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프로축구 울산 현대 영화 '범죄와의 전쟁' 포스터를 패러디한 기발한 홍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산은 지난 9일 울산대학교 교내 홍보를 시작으로 15일과 16일 각각 현대자동차와 남구 공업탑 로터리 일대에서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거리 홍보는 울산의 공식 음료 후원사인 농심에서 제공한 '카프리썬'에 경기 일정이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 이를 직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일정 스티커의 경우 '범죄와의 전쟁' 영화 포스터를 울산 선수들의 얼굴로 패러디해 받아가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음료를 나눠준 홍보활동은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와 시기적으로 잘 맞아 시민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음료를 받은 학생들은 구단의 공식 트위터(@ulsanfc)를 통해 감사하다는 글과 인증 사진을 함께 올려 거리로 나섰던 직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22일과 23일 울산대학교 축제를 맞아 교내 상징탑 주변에 축구단의 홍보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홍보 부스에서는 룰렛게임을 통해 나온 숫자만큼 음료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울산은 지난 9일 울산대학교 교내 홍보를 시작으로 15일과 16일 각각 현대자동차와 남구 공업탑 로터리 일대에서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거리 홍보는 울산의 공식 음료 후원사인 농심에서 제공한 '카프리썬'에 경기 일정이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 이를 직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일정 스티커의 경우 '범죄와의 전쟁' 영화 포스터를 울산 선수들의 얼굴로 패러디해 받아가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음료를 나눠준 홍보활동은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와 시기적으로 잘 맞아 시민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음료를 받은 학생들은 구단의 공식 트위터(@ulsanfc)를 통해 감사하다는 글과 인증 사진을 함께 올려 거리로 나섰던 직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22일과 23일 울산대학교 축제를 맞아 교내 상징탑 주변에 축구단의 홍보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홍보 부스에서는 룰렛게임을 통해 나온 숫자만큼 음료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