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K리그 챌린지에 경기당 평균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메시 놀이’를 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상주 상무의 이근호(28) 일병이다.
이근호는 지난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9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상주의 박항서 감독은 “경기 전 이근호에게 따로 주문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 플레이를 본인이 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근호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이근호는 전반 6분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수원FC의 측면을 쉴 새 없이 공략했다. 수원종합운동장을 메운 관중들도 이근호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탄성을 자아냈다.
이근호는 경기 내내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수원FC의 수비를 괴롭히며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후반 41분 하태균의 헤딩 결승골을 도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근호는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6골 3도움)를 쌓았다. 득점부문에서는 8골로 2위인 경찰 축구단의 정조국, 양동현보다 2골 앞서 있다.
이근호는 지난 시즌 소속팀 울산 현대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고 AFC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 군에 입대했음에도 팀 전체가 기록한 16골 중 11골을 관여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은 “지난 겨울 이근호를 상주로 데려오기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 국가대표팀에도 선발 될 만큼 기량이 좋은 선수인데 군 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에 흡족하다”며 이근호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이근호가 국가대표에 소집 됐을 때 그를 대체할 선수를 빨리 찾아야 한다”며 팀 내에서 이근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근호는 지난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9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상주의 박항서 감독은 “경기 전 이근호에게 따로 주문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 플레이를 본인이 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근호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이근호는 전반 6분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수원FC의 측면을 쉴 새 없이 공략했다. 수원종합운동장을 메운 관중들도 이근호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탄성을 자아냈다.
이근호는 경기 내내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수원FC의 수비를 괴롭히며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후반 41분 하태균의 헤딩 결승골을 도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근호는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6골 3도움)를 쌓았다. 득점부문에서는 8골로 2위인 경찰 축구단의 정조국, 양동현보다 2골 앞서 있다.
이근호는 지난 시즌 소속팀 울산 현대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고 AFC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 군에 입대했음에도 팀 전체가 기록한 16골 중 11골을 관여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은 “지난 겨울 이근호를 상주로 데려오기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 국가대표팀에도 선발 될 만큼 기량이 좋은 선수인데 군 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에 흡족하다”며 이근호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이근호가 국가대표에 소집 됐을 때 그를 대체할 선수를 빨리 찾아야 한다”며 팀 내에서 이근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