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초교서 배식 봉사-팬 사인회 펼쳐 '큰 호응'
입력 : 2013.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팬 스킨십 마케팅 - 전남드래곤즈가 간다' 제12탄으로 21일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광양제철남초등학교와 광양제철초등학교를 찾아 배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팬 사인회 행사를 가졌다.

평소 부모님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전남 선수들을 응원해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학급수에 맞춰 골키퍼 김병지 등 16명은 광양제철남초등학교를, 또 이승희를 비롯한 12명은 광양제철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이날 점심시간에 맞춰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선수들이 직접 배식손수레로 조리실에서 각 교실로 운반, 학생들에게 배식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배식 봉사를 끝낸 선수들은 학교 중앙 분수대 옆에 마련된 팬 사인회장과 각 교실로 나뉘어 팬 사인회도 열었다.

특히 이날 광양제철남초등학교를 찾은 김병지는 둘째 아들이 다니는 5학년 2반 교실을 찾아 아들 친구들에게 정성스레 배식을 하며 "맛있게 먹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당부하는 등 사랑의 말도 전했다.

그 밖에도 전남은 오는 26일(오후 3시)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 '광양 루니' 이종호의 프로데뷔 10호골을 기념, 번(Bun) 300개와 영화관람권 30매를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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