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들스타리그 개막…‘원년 챔프’ 계산중 첫 승
입력 : 2013.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원년 우승팀인 계산중이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인천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제전인 ‘인천광역시장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3’가 21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했다. 21일 열린 예선리그에서 계산중은 계수중을 맞아 이경규가 혼자 4골을 뽑아내는 맹활약과 서정우 선수의 추가골에 힘입어 5-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4회 대회 우승팀인 마전중도 당하중을 맞아 김용훈 선수의 2골과 김우빈, 정해민 선수의 연속골로 4-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작전중과 남동중은 효성중과 만원중을 각각 2-1로 꺾으며 나란히 1승을 챙겼다. 해원중과 초은중, 석정중과 동인천중은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미들스타리그 사상 최다인 85개교가 참가한 올해 대회는 17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를 벌인 뒤 32강 본선 진출팀을 가려낸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의 참가선수와 담당 교사는 겨울 방학을 이용 해외로 축구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으며, 올해부터 인천광역시장배로 대회가 승격됨에 따라 우승 및 준우승, 3위 두 팀과 함께 최우수선수, 득점왕, 우승팀 교사에게는 인천시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사진제공=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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