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시즌 개막 3개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또 한 명의 감독이 K리그 클래식을 떠났다.
경남FC의 최진한(52) 감독이 22일 자진 사퇴했다. 경남은 최진한 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여 양자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최진한 감독의 사퇴 이유는 성적 부진이었다. 지난 4월말 8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당성증 감독이 대구 지휘봉을 내려놓은 데 이은 시즌 두 번째 감독 사퇴다.
최진한 감독은 올 시즌 초반 7경기에서 무패행진(1승 6무)를 기록했다. 무승부가 많았지만 경기 내용은 훌륭했다. 경남은 12일 대구를 상대로 승리하며 시도민구단 중 최단 기간 팀 통산 1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족한 승리가 최진한 감독에게 부담으로 작용했고 결국 발목을 잡았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승리라는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 과정은 아쉬움만 남길 뿐이다. 최진한 감독은 팀을 승리로 이끌 결정적 한방이 부족했다.
경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르비아의 지단’이라 불렸던 보산치치와 강력한 체격 조건을 가진 스레텐, 부발로를 영입하며 강력한 세르비아 커넥션을 구축했다. 여기에 강력한 프리킥을 가진 김형범까지 영입하며 최진한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경남은 화려한 공격진을 구축했지만, 득점에서는 실속이 없었다. 12실점으로 최소실점에서는 4위에 올라 있지만, 골 수에서 11골에 그치며 경기당 딱 1골씩만을 넣고 있다.
또한 총 득점 중 8골을 페널티킥, 프리킥 같은 세트피스에서 얻어냈다. 경기를 풀어나가며 골을 만들어 나가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뜻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최진한 감독은 다양한 공격 자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적의 조합을 찾지 못하며 득점력 부재에 시달려야 했다. 득점력 부재는 성적 저하로 이어졌고 예상과 달리 2승 6무 3패 승점 12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결국 최진한 감독은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물러나는 길을 택하고 말았다.
경남FC의 최진한(52) 감독이 22일 자진 사퇴했다. 경남은 최진한 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여 양자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최진한 감독의 사퇴 이유는 성적 부진이었다. 지난 4월말 8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당성증 감독이 대구 지휘봉을 내려놓은 데 이은 시즌 두 번째 감독 사퇴다.
최진한 감독은 올 시즌 초반 7경기에서 무패행진(1승 6무)를 기록했다. 무승부가 많았지만 경기 내용은 훌륭했다. 경남은 12일 대구를 상대로 승리하며 시도민구단 중 최단 기간 팀 통산 1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족한 승리가 최진한 감독에게 부담으로 작용했고 결국 발목을 잡았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승리라는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 과정은 아쉬움만 남길 뿐이다. 최진한 감독은 팀을 승리로 이끌 결정적 한방이 부족했다.
경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르비아의 지단’이라 불렸던 보산치치와 강력한 체격 조건을 가진 스레텐, 부발로를 영입하며 강력한 세르비아 커넥션을 구축했다. 여기에 강력한 프리킥을 가진 김형범까지 영입하며 최진한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경남은 화려한 공격진을 구축했지만, 득점에서는 실속이 없었다. 12실점으로 최소실점에서는 4위에 올라 있지만, 골 수에서 11골에 그치며 경기당 딱 1골씩만을 넣고 있다.
또한 총 득점 중 8골을 페널티킥, 프리킥 같은 세트피스에서 얻어냈다. 경기를 풀어나가며 골을 만들어 나가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뜻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최진한 감독은 다양한 공격 자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적의 조합을 찾지 못하며 득점력 부재에 시달려야 했다. 득점력 부재는 성적 저하로 이어졌고 예상과 달리 2승 6무 3패 승점 12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결국 최진한 감독은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물러나는 길을 택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