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북은 22일 일본 가시와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아 레이솔과의 ACL 16강 2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북은 홈에서 열린 1차전 0-2 패에 이어 이날 패배로 8강행이 좌절됐다.
전북은 2골 차 승리를 위해 매서운 공격을 펼쳤다. 시작은 권경원의 중거리슛이었다. 권경원은 전반 12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공은 골대를 맞고 골키퍼의 발을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4분에는 박희도가 이동국과 2대1 패스 이후 수비를 완벽히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가 몸을 날려 공을 막아냈다.
전반 21분 드디어 기다리던 전북의 골이 터졌다. 에닝요의 프리킥이 가시와 수비수 마스시마의 몸에 맞고 들어간 것. 전북은 선제골을 넣으며 8강행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전 가시와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와그너가 왼쪽 측면에서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와타나베가 골 에어리어로 뛰어들며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북 수비의 집중력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전북은 위기를 맞았다. 가시와의 와그너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것. 후반 5분 김상식이 걷어낸다는 공이 아크 정면으로 흘렀고, 와그너가 공을 낚아채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파하여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실점 후 후반 6분과 7분 정인환과 박희도를 빼고 레오나르도와 케빈을 투입하여 공격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전술 변화가 오히려 위기를 가져왔다. 가시와는 공을 소유하며 전북의 뒷공간을 노렸다.
후반 20분과 21분 가시와의 클레오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북은 성급한 플레이로 공을 계속 뺏겼고, 결국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3분 구도가 수비 라인 사이로 쇄도하며 전진 패스를 받아 왼쪽 골문으로 가볍게 차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전북은 31분 이규로를 빼고 김신영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전북은 계속해서 가시와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41분 전북이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뒤쪽에서 한번에 넘어온 긴 패스를 레오나르도가 받아 케빈에게 패스했고, 케빈이 득점에 성공하며 2-3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다. 전북에 골운과 8강행 가능성은 더 이상 없었다.
사진=전북 현대
전북은 22일 일본 가시와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아 레이솔과의 ACL 16강 2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북은 홈에서 열린 1차전 0-2 패에 이어 이날 패배로 8강행이 좌절됐다.
전북은 2골 차 승리를 위해 매서운 공격을 펼쳤다. 시작은 권경원의 중거리슛이었다. 권경원은 전반 12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공은 골대를 맞고 골키퍼의 발을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4분에는 박희도가 이동국과 2대1 패스 이후 수비를 완벽히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가 몸을 날려 공을 막아냈다.
전반 21분 드디어 기다리던 전북의 골이 터졌다. 에닝요의 프리킥이 가시와 수비수 마스시마의 몸에 맞고 들어간 것. 전북은 선제골을 넣으며 8강행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전 가시와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와그너가 왼쪽 측면에서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와타나베가 골 에어리어로 뛰어들며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북 수비의 집중력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전북은 위기를 맞았다. 가시와의 와그너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것. 후반 5분 김상식이 걷어낸다는 공이 아크 정면으로 흘렀고, 와그너가 공을 낚아채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파하여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실점 후 후반 6분과 7분 정인환과 박희도를 빼고 레오나르도와 케빈을 투입하여 공격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전술 변화가 오히려 위기를 가져왔다. 가시와는 공을 소유하며 전북의 뒷공간을 노렸다.
후반 20분과 21분 가시와의 클레오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북은 성급한 플레이로 공을 계속 뺏겼고, 결국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3분 구도가 수비 라인 사이로 쇄도하며 전진 패스를 받아 왼쪽 골문으로 가볍게 차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전북은 31분 이규로를 빼고 김신영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전북은 계속해서 가시와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41분 전북이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뒤쪽에서 한번에 넘어온 긴 패스를 레오나르도가 받아 케빈에게 패스했고, 케빈이 득점에 성공하며 2-3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다. 전북에 골운과 8강행 가능성은 더 이상 없었다.
사진=전북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