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1464일만에 K리그 무대서 득점에 성공한 이천수의 활약을 앞세워 3위에 올라섰다. 울산 현대는 한상운의 멀티골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에 등극했다.. 성남 일화는 대전 시티즌에 2-0으로 승리하며 상위 스플릿을 향해 나아갔다.
인천은 2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서 전반 12분 이천수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8분 이석현의 두 번째 골, 디오고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천수는 2009년 5월 23일 전남 소속으로 성남과 맞붙어 득점한 이후 1464일만에 K리그 무대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부활을 알렸다.
인천은 승점 23점(6승 5무 2패)를 기록하며 포항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포항과의 골득실에서 밀리며 리그 순위 3위에 등극했다. 부산은 올 시즌 홈 6경기 연속 무패를 마감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같은 시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과 성남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김성준과 제파로프의 연속골로 대전에 승리를 거뒀다. 김성준은 전반 43분 김한윤의 헤딩 패스를 받아 쇄도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8분 제파로프가 추가골을 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성남(5승 3무 5패, 승점 18점)은 인천에 패배한 부산을 8위로 밀어내고 7위에 올라섰다. 대전(1승 5무 7패, 승점 8점)은 9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며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울산 현대는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를 4-1로 대파하며 7승 3무 3패 승점 24점을 기록,선두에 등극했다. 울산은 호베르토가 시즌 첫 골을 득점했고, ‘한 페르시’ 한상운이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경남을 무너뜨렸다. 울산은 김신욱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지만, 전반 12분 호베르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분과 20분 한상운의 멀티골로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43분 이재안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추가시간 한상운과 교체되어 나온 변웅이 추가골을 넣으며 4-1 승리를 거뒀다.
한편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는 FC안양이 리그 2번째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챌린지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의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2승 3무 4패 승점 9점으로 4위에 올라섰고, 충주 역시 2승 3무 4패 승점 9점을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에서 안양에 밀리며 5위로 내려앉았다.
안양은 전반 13분 박성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동점골을 노리던 충주는 후반 26분 박진수가 퇴장을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풀어갔다. 안양은 후반 40분과 44분 조성준이 두 골들 득점하며 3-0 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2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서 전반 12분 이천수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8분 이석현의 두 번째 골, 디오고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천수는 2009년 5월 23일 전남 소속으로 성남과 맞붙어 득점한 이후 1464일만에 K리그 무대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부활을 알렸다.
인천은 승점 23점(6승 5무 2패)를 기록하며 포항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포항과의 골득실에서 밀리며 리그 순위 3위에 등극했다. 부산은 올 시즌 홈 6경기 연속 무패를 마감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같은 시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과 성남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김성준과 제파로프의 연속골로 대전에 승리를 거뒀다. 김성준은 전반 43분 김한윤의 헤딩 패스를 받아 쇄도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8분 제파로프가 추가골을 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성남(5승 3무 5패, 승점 18점)은 인천에 패배한 부산을 8위로 밀어내고 7위에 올라섰다. 대전(1승 5무 7패, 승점 8점)은 9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며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울산 현대는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를 4-1로 대파하며 7승 3무 3패 승점 24점을 기록,선두에 등극했다. 울산은 호베르토가 시즌 첫 골을 득점했고, ‘한 페르시’ 한상운이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경남을 무너뜨렸다. 울산은 김신욱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지만, 전반 12분 호베르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분과 20분 한상운의 멀티골로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43분 이재안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추가시간 한상운과 교체되어 나온 변웅이 추가골을 넣으며 4-1 승리를 거뒀다.
한편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는 FC안양이 리그 2번째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챌린지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의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2승 3무 4패 승점 9점으로 4위에 올라섰고, 충주 역시 2승 3무 4패 승점 9점을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에서 안양에 밀리며 5위로 내려앉았다.
안양은 전반 13분 박성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동점골을 노리던 충주는 후반 26분 박진수가 퇴장을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풀어갔다. 안양은 후반 40분과 44분 조성준이 두 골들 득점하며 3-0 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