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포항] 김성진 기자= 홈에서 무득점으로 완패한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표정에는 안타까움이 묻어났다. 또한 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은 없다고 밝혔다.
포항은 7일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박희도, 이동국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2위 울산(승점 31점)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홈팬들 앞에서 죄송하다. 초반 2실점이 컸다. FA컵 포함해서 중요한 경기 있고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정은 좋았는데 결과가 나빴다”며 좋은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골운이 따르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황선홍 감독은 자신의 전술적 변화에서 실수가 생겼다며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후반에 전술적 으로 변화를 주면서 내가 실수한 것 같다”며 “투톱을 세우면서 미드필드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공격적인 변화가 독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김태수가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1주일에 2경기 하니 체력적 부담이 있었다. 배슬기는 경기에 적응하기 전 2실점하면서 어려움 겪었다. 2실점 후 잘해줬다”고 대체 요원들의 활약에 대해 평한 뒤 “부상으로 빠진 선수를 아쉬워하기 보다 현재 있는 선수들을 잘 꾸려서 위기를 넘기겠다”고 말했다.
계속된 공격에도 골대를 맞거나 골키퍼에게 안기는 등 공격진의 부진에 대해서는 “훈련 말고 있겠는가”라며 훈련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추가 선수 영입은 없다. 어린 선수들을 키워야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유망주들이 잘 성장하도록 이끌겠다고 했다.
포항은 7일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박희도, 이동국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2위 울산(승점 31점)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홈팬들 앞에서 죄송하다. 초반 2실점이 컸다. FA컵 포함해서 중요한 경기 있고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정은 좋았는데 결과가 나빴다”며 좋은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골운이 따르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황선홍 감독은 자신의 전술적 변화에서 실수가 생겼다며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후반에 전술적 으로 변화를 주면서 내가 실수한 것 같다”며 “투톱을 세우면서 미드필드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공격적인 변화가 독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김태수가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1주일에 2경기 하니 체력적 부담이 있었다. 배슬기는 경기에 적응하기 전 2실점하면서 어려움 겪었다. 2실점 후 잘해줬다”고 대체 요원들의 활약에 대해 평한 뒤 “부상으로 빠진 선수를 아쉬워하기 보다 현재 있는 선수들을 잘 꾸려서 위기를 넘기겠다”고 말했다.
계속된 공격에도 골대를 맞거나 골키퍼에게 안기는 등 공격진의 부진에 대해서는 “훈련 말고 있겠는가”라며 훈련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추가 선수 영입은 없다. 어린 선수들을 키워야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유망주들이 잘 성장하도록 이끌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