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가레스 베일(24)에 대한 동료들의 신뢰가 계속되고 있다.

올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베일은 1억 유로(약 1,470억 원)이라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의 이적료는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로 기록됐다.

가장 비싼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한 베일의 데뷔전에 많은 시선들이 쏠렸다. 베일은 지난 14일 비야레알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며 데뷔골까지 기록, 이적료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인 세르히오 라모스(27)는 16일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 된 선수였다. 그리고 지금 우리와 그가 함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감독님이 누구가를 강하게 원했다면 그는 분명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무도 그가 얼마나 특별한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지금까지 베일을 상대한 적이 없어 그를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와 훈련을 시작하면서 나는 내가 보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며 “아직 몸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도 불구하고 베일은 정말 빠르고 영리 해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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