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극적인 승리로 감격적인 4강 진출에 성공한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만족보다는 더 큰 목표를 드러냈다.
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알 아흘리와 8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고 결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중동의 강호 알 아흘리를 맞아 힘든 경기를 했다. 많은 홈팬들이 찾아와주셔서 좋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선수들이 대비를 잘했다. 4강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K리그의 자존심으로서 역사에 남을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힘든 경기였다. 비교도 4강에 올라가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이것이 더 힘든 경기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비기려고 마음먹고 라인을 내렸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을 것이다. 압박을 내리지 않고 홈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선수들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경기의 또 다른 키워드는 잔디 상태였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잔디 상태를 보고 놀랐다. 서울만의 좋은 패스 축구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아쉬웠다”고 말했다.
기쁨은 잠시. 4강에 진출한 서울은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최 감독은 “쉬운 일정은 아니다. 리그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선수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고 이 시련을 선수들이 극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을 이겨야 좋은 팀이다”고 했다.
상대는 이란의 에스테그랄이다. 우리와는 악연이 많은 국가이다. 이에 최 감독은 “상대가 국가대표 7명을 보유한 것을 알고 있고 홈 경기장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도 국가 대표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의 팀 정신을 봤을 때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김재호 기자
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알 아흘리와 8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고 결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중동의 강호 알 아흘리를 맞아 힘든 경기를 했다. 많은 홈팬들이 찾아와주셔서 좋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선수들이 대비를 잘했다. 4강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K리그의 자존심으로서 역사에 남을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힘든 경기였다. 비교도 4강에 올라가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이것이 더 힘든 경기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비기려고 마음먹고 라인을 내렸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을 것이다. 압박을 내리지 않고 홈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선수들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경기의 또 다른 키워드는 잔디 상태였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잔디 상태를 보고 놀랐다. 서울만의 좋은 패스 축구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아쉬웠다”고 말했다.
기쁨은 잠시. 4강에 진출한 서울은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최 감독은 “쉬운 일정은 아니다. 리그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선수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고 이 시련을 선수들이 극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을 이겨야 좋은 팀이다”고 했다.
상대는 이란의 에스테그랄이다. 우리와는 악연이 많은 국가이다. 이에 최 감독은 “상대가 국가대표 7명을 보유한 것을 알고 있고 홈 경기장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도 국가 대표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의 팀 정신을 봤을 때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