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알 아흘리를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FC서울의 상대가 정해졌다. 바로 이란의 에스테그랄이다.
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알 아흘리와 8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고 결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극적인 승리였고 K리그 자존심 서울은 두 번 눈물 흘리지 않았다. 지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4강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던 서울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알 아흘리를 제압했고 홈팬들에게 추석맞이 선물을 증정했다.
이제 아시아 무대 제패를 위한 경기는 모두 4경기. 일단 4강 두 경기가 중요하다. 상대는 우리와 악연이 많은 이란의 에스테그랄이다.
에스테그랄은 같은 날 태국 부리람의 선더 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8강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고 합계스코어 3-1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까다로운 상대다. 에스테그랄에는 이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있고 홈 구장은 악명 높은 경기장인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이다. 이곳은 한국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한 곳으로 고지대와 함께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K리그의 자존심 서울의 자신감은 그 어느 때보다 가득하고 이번에야 말로 악연을 끊겠다는 각오다.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는 4강 경기는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김재호 기자
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알 아흘리와 8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고 결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극적인 승리였고 K리그 자존심 서울은 두 번 눈물 흘리지 않았다. 지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4강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던 서울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알 아흘리를 제압했고 홈팬들에게 추석맞이 선물을 증정했다.
이제 아시아 무대 제패를 위한 경기는 모두 4경기. 일단 4강 두 경기가 중요하다. 상대는 우리와 악연이 많은 이란의 에스테그랄이다.
에스테그랄은 같은 날 태국 부리람의 선더 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8강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고 합계스코어 3-1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까다로운 상대다. 에스테그랄에는 이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있고 홈 구장은 악명 높은 경기장인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이다. 이곳은 한국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한 곳으로 고지대와 함께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K리그의 자존심 서울의 자신감은 그 어느 때보다 가득하고 이번에야 말로 악연을 끊겠다는 각오다.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는 4강 경기는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