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도 '상암 극장‘의 뜨거운 열기를 막을 수 없었다.
FC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알 아흘리와 8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고 결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은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ACL 4강 무대를 밟으며 한가위를 맞이해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가장 값진 선물을 안겼다.
빡빡한 일정 속에 선수들의 체력은 고갈됐지만 서울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에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다.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하는 상황이었지만 서울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후반 막판 에이스 데얀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4강을 결정지었다.
이후 ‘상암 극장’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경기장에 찾은 1만 8,094명의 팬들은 일제히 함성을 보냈고 데얀을 연호했다. 특히 수호신들은 데얀의 주제곡을 부르며 승리를 기뻐했고 데얀은 교체 아웃되는 순간에 팬들을 위해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에도 1만 8,094명의 서울 팬들은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고 선수들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천천히 그라운드를 돌며 인사를 건넸다.
추석 연휴라는 특수성 때문에 많은 관중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서울의 팬들은 고향보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4강 진출을 보고 싶었고 결국 가장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사진=김재호 기자
FC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알 아흘리와 8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고 결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은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ACL 4강 무대를 밟으며 한가위를 맞이해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가장 값진 선물을 안겼다.
빡빡한 일정 속에 선수들의 체력은 고갈됐지만 서울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에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다.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하는 상황이었지만 서울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후반 막판 에이스 데얀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4강을 결정지었다.
이후 ‘상암 극장’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경기장에 찾은 1만 8,094명의 팬들은 일제히 함성을 보냈고 데얀을 연호했다. 특히 수호신들은 데얀의 주제곡을 부르며 승리를 기뻐했고 데얀은 교체 아웃되는 순간에 팬들을 위해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에도 1만 8,094명의 서울 팬들은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고 선수들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천천히 그라운드를 돌며 인사를 건넸다.
추석 연휴라는 특수성 때문에 많은 관중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서울의 팬들은 고향보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4강 진출을 보고 싶었고 결국 가장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