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새롭게 부임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새로운 팀 주장 선임을 미뤘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판 할 감독이 주장으로 낙점해 놓은 마이클 캐릭이 부상으로 정식 주장 선임 발표를 미룰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정식 주장의 발표는 캐릭이 복귀하는 시점이 될 것이며, 임시 주장 자리는 로빈 판 페르시가 맡게 될 것”이라 밝혔다.
캐릭은 2006년 맨유에 입단해 8시즌 동안 총 343경기에 출장했을 만큼 팀의 베테랑 자리에 올라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7일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적어도 10주 이상 팀을 이탈해 있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판 할 감독은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라이언 긱스 등 주장 직을 맡았던 선수들이 떠난 빈 자리를 캐릭으로 메울 것을 구상했다. 그러나 그의 부상과 함께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마땅한 팀의 리더가 캐릭 외에는 없다고 판단, 주장 선임 발표를 그가 복귀하는 시점에 발표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판 할 감독이 주장으로 낙점해 놓은 마이클 캐릭이 부상으로 정식 주장 선임 발표를 미룰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정식 주장의 발표는 캐릭이 복귀하는 시점이 될 것이며, 임시 주장 자리는 로빈 판 페르시가 맡게 될 것”이라 밝혔다.
캐릭은 2006년 맨유에 입단해 8시즌 동안 총 343경기에 출장했을 만큼 팀의 베테랑 자리에 올라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7일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적어도 10주 이상 팀을 이탈해 있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판 할 감독은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라이언 긱스 등 주장 직을 맡았던 선수들이 떠난 빈 자리를 캐릭으로 메울 것을 구상했다. 그러나 그의 부상과 함께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마땅한 팀의 리더가 캐릭 외에는 없다고 판단, 주장 선임 발표를 그가 복귀하는 시점에 발표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