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유벤투스의 카를로스 테베스(30)가 이적설에 휘말려 있는 팀 동료 아르투로 비달(27)이 잔류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테베스는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서 “비달은 경이로운 선수이며, 유벤투스와 함께한 훌륭한 챔피언이다. 나는 비달이 우리와 계속해서 함께했으면 한며, 좋은 예가 될 수 있도록 유벤투스를 반드시 떠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테베스는 비달이 이끄는 미드필더 진의 지원을 받아 리그와 컵 대회 포함 총 49경기 21골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의 리그 30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든든한 지원을 받던 테베스 입장에서는 비달의 이적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현재, 비달은 수많은 유럽 언론들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이 4,000만 파운드(약 701억 원) 이상의 이적료로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한편, 비달의 이적을 말리고 나선 테베스 지만,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의 영입에 대해 “내 가장 친한 친구 에브라가 유벤투스로 입단해 매우 행복하다”며 비달을 보내야 하는 착잡함과는 달리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테베스는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서 “비달은 경이로운 선수이며, 유벤투스와 함께한 훌륭한 챔피언이다. 나는 비달이 우리와 계속해서 함께했으면 한며, 좋은 예가 될 수 있도록 유벤투스를 반드시 떠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테베스는 비달이 이끄는 미드필더 진의 지원을 받아 리그와 컵 대회 포함 총 49경기 21골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의 리그 30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든든한 지원을 받던 테베스 입장에서는 비달의 이적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현재, 비달은 수많은 유럽 언론들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이 4,000만 파운드(약 701억 원) 이상의 이적료로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한편, 비달의 이적을 말리고 나선 테베스 지만,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의 영입에 대해 “내 가장 친한 친구 에브라가 유벤투스로 입단해 매우 행복하다”며 비달을 보내야 하는 착잡함과는 달리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