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갈라, 555억에 맨시티 이적 임박
입력 : 2014.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중앙 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23, 포르투) 영입을 눈앞에 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4일 “맨시티가 망갈라를 영입하기 위해 3,200만 파운드(약 555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며 조만간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공수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는 주장인 뱅상 콤파니의 중앙 수비수 파트너로 나설 선수 찾기에 나섰다. 맨시티는 포르투에서 지난 시즌 21경기를 뛰는 등 프랑스 국가대표로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했던 망갈라 영입 경쟁 뛰어들었다.

결국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망갈라 영입에 다가가며 바카리 사냐, 페르난두 등과 더욱 안정된 수비력을 갖게 됐다.

한편 맨시티는 프리시즌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10일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인 아스널과 커뮤니티 실드를 치른 뒤 17일 뉴캐슬과 리그 개막전을 치르며 새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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